건강지킴이

먹다남은 수박, 랩씌워 냉장 보관하면?

여름철 무더운 날씨때문에

갈증 해소에 도움이되는

수박을 즐겨 먹게되는데요.

수박은 크기가 커서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조각을 냉장보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고에

따르면 먹다 남은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짧은시간에도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구입한 수박을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7일 이내로

냉장보관한 경우

세균의 오염정도를 확인했더니,

랩으로 포장해 냉장보관한

반쪽 수박 표면의

최대 세균수가 초기농도의

약 3000배 이상으로 증가해

배탈이나 설사 등을

일으키는 수준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한국 소비자원은

가정에서 수박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

초기 오염방지를 위해

수박을 절단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절단 후에는 가급적

당일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은 수박조각은

랩으로 포장하는 것보다

한입크기로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며,

어쩔 수 없이

랩으로 포장해야할 경우

수박표면을 최소 1cm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된다고합니다.

미리미리 예방하여

깨끗한 수박을 섭취할수있도록

하는것이 여름철 건강을위해서

좋겠죠?^^